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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일본 불매운동 확산→연예계로…이시언부터 트와이스 사나 퇴출요구까지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7.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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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소재 등 보복성 수출규제에 나서자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일본 국적 연예인의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빌미로 일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대(對)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불합리하고 상식에 반하는 보복 조치"라고 비판했다.

강 장관은 "일본은 이번 조치로 국제적 신뢰를 손상했고, 양국 간 오랫동안 지속해 온 산업 관계가 훼손됐다"며 "전 세계 교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일본 불매 운동’에 나서며 일본 제품을 포함한 일본 관광을 자제하자는 여론이 확산됐다.리스트에는 토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다.

실제 일본정부관광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일본을 방일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늘어가고 있다. 

관광업이 일본 경제 회복을 돕고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일본 가지 말자”, “생계벌이때문에 가는거 아니면 굳이 가지말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연예계로까지 번졌다. 

이시언,사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시언, 트와이스 사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일본 여행 인증샷을 게재한 배우 이시언에게 누리꾼들은 “지금 일본불매운동 난리인데 일본여행인가요.한심합니다. 모범을 보여야할 연예인이 이러니”, “이 시국에 또 일본”, “뉴스 좀 보고사세요”등의 댓글을 통해 지적했다.

이어 일부 누리꾼들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일본 국적 연예인들의 퇴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표적인 인기 아이돌 트와이스 사나, 모모, 미나,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 혼다 히토미, 야부키 나코 등 여러 일본인 멤버들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우리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과 관련해 본격적인 법률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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