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놀면 뭐하니’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달 12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는 “#1. 김태호 PD, 유재석에게 카메라 맡기고 사라지다?! 유리둥절@_@ [릴레이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달 12일 디지털 버전으로 깜짝 공개된 ‘릴레이 카메라’는 김태호PD가 말 그대로 유재석의 어느 스케줄 없는 날, 의도 없이 카메라 1대를 건네고 그것을 릴레이로 누군가에게 건네면서 나온 영상 기록이다.
핵심 인물이 그 김태호PD, 그 유재석이다보니 딱 이 부분만 놓고 보면 꾸준히 시즌2 이야기가 나왔던 ‘무한도전’ 생각이 날만 하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7월 2일 현재 구독자수 20만을 넘어섰다. 약 보름 만에 이 숫자를 달성한 것. 조합이 조합인 만큼 본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제작진은 TV용 콘텐츠에서도 이번 즉흥적인 카메라 실험처럼 새로운 화두와 포맷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 할 거라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를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더욱 정교하게 개발되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