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일 새벽 영화 ‘알 포인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알포인트’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링’, ‘텔 미 썸딩’ 등을 작업한 공수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감우성, 손병호, 박원상, 오태경, 이선균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알 포인트’는 1970년대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밀리터리 호러 영화다.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72년의 베트남에 한국군 1개 소대가 특수 명령을 받고 알포인트에 파견된다.
그곳에서 6개월 전에 실종됐으나 여전히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 병사들을 찾는 것이 임무다.
그러나 실종된 병사들은 보이지 않고, 무서운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알 포인트’는 다양한 해석을 낳은 결말로 화제를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 1,068,362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알 포인트’는 월남전 당시 다수의 병사가 사라진 로미오 포인트 사건, 즉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01 04: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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