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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배우 전미선, 우울증 사망 후 이어지는 애도의 물결…윤세아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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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배우 전미선의 우울증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묵고 있던 전북 전주의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전미선은 매니저의 신고로 급히 병원으로 옮겼졌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전미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미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SNS에는 동료 배우들의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이라는 문구가 적힌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미인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으며 권해성은 “후배들이 짓궂게 장난을 쳐도 소녀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셨던 선배님. 좋은 곳에서 꼭 평안하시길 빌겠다. 그리고 참 많이 감사했다. 누나”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전미선은 1986년 MBC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마더’,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한편, 그는 지난 25일 ‘나랏말싸미’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다. 당시 전미선은 밝은 모습을 보였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전미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1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 뜻에 따라 빈소에는 취재진 출입이 통제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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