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29일 전국 흐리고 비, 제주도부터 ‘2019 장마 기간’ 시작…서울 최고기온27도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침부터 전국에 비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28일 기상청 측은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서해남부해상에서 동북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서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또한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낮 동안 일사에 의한 기온상승과 기류 수렴이 더해져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늘 밤(24시)까지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장마전선은 29일 새벽 중부지방과 전라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 사이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6, 강릉 27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9도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전라남도(거문도.초도)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부터 울산, 부산, 광주,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또한 오후에는 대구, 경상북도(청도, 경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충청북도(영동), 충청남도(서천, 부여, 금산, 논산)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