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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해피투게더4' 최자, 최자로드 추천 맛집으로 남영동 돼지고깃집 소개 ‘가브리살+항정살 일품’...자신의 소개로 유명 맛집 블로거 극찬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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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최자로드’로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최자가 최근 추천 맛집으로 남영동 돼지고깃집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노사연, 박지윤, 유민상, 최자, 홍윤화가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노사연은 자신이 잘못 나온 것 같다면서 요즘 입맛이 진짜 없다고 했다. 박지윤이 “그럼 못 드시냐”고 묻자 남편 이무송과 아들이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집에 음식이 없다고 했다. 유재석은 작가들과 미팅에서 국밥을 두 그릇을 먹었다더라고 폭로했다. 

박지윤은 예전보다 먹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 해명했고, 노사연은 자신도 이무송을 따라 8kg 정도 감량했다고 했다. 

요새 식욕이 폭발하고 있는 박지윤은 1일 9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얼마 전 대구에 여행을 갔는데 밥 먹고 빵 먹고 밥 먹고 커피마시고 떡볶이를 먹는 등 하루에 9끼를 먹었다고 했다. 

쫄면이 끼니냐는 말에 유민상은 분식은 식사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박지윤은 자신은 3끼를 먹고 주전부리를 한건데 다른 사람들은 9끼를 먹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자는 최자로드에 대해 언급했다. 원래 인스타그램에 맛집을 기억하기 위해 업로드를 시작했는데 식성이 비슷한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최자는 이거 좀 재미있네라는 생각이 들어 책임감을 가지고 업로드를 하게 됐고 이제는 국밥을 올린 게 좋아요를 더 많이 받는다고 했다. 이렇게 하다보니 잡지사에 연락이 와 연재를 하게 됐고, 방송국에서까지 연락이 왔다고 했다.

최자는 노포 위주로 공략해 오랜 시작 자리를 지킨 가게, 외국 여행의 경우 점심식사에 줄이 긴 곳을 미리 봐둔 후 한가한 시간에 먹는다는 팁을 밝혔다. 이어 사람이 많은 식당일수록 객관적으로 맛있는 곳이라고 했다. 

최자는 현재 남영동에 위치한 돼지고기집의 가브리살, 항정살이 인생 맛집이라고 추천했다. 특별한 단골들에게만 주는 파김치도 일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자는 이틀 전에도 방문했는데 자신이 올린 것을 보고 유명 맛집 블로거가 방문에 맛을 극찬한 것을 보고 뿌듯했다고 했다. 또한 최자는 그 곳은 냉면 대신 쫄면을 준다고 샅샅이 정보를 공개했다. 

유민상은 자신은 미식가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뚱뚱이 개그맨들을 시청자들이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했다. 실제로 유민상과 문세윤이 같은 스프라이트 티를 입은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누가 누군지 헷갈려했다.

홍윤화는 미국과 한국 공포영화 모사에 이어 기생충의 김정은을 묘사했다. 소름 돋는 똑같은 모사에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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