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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신션한 남편’ 주아민, 신혼 초 유재희 일화 공개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해”…남편 자리 박차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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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신션한 남편’ 주아민이 신혼초 힘들었던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는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출연해 시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주아민은 시부모님을 향해 “다시 태어나도 서로 결혼하실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묵묵부답인 시어머니와 반대로 “당연히 해야지”라고 즉답한 시아버지. 이 모습을 본 시어머니는 “이렇게 쉽게 말하는 사람은 진실성이 없다”며 디스를 늘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주아민은 “나는 무조건 안한다”고 말해 유재희를 당황케 했다. 그는 “나는 다시 태어나면 일단 결혼을 안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남편 유재희는 주아민을 향해 “지켜야하니까 다시 결혼하겠다”며 “자기를 지킬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쑥쓰러워했다. 

‘신션한 남편’ 캡처

과묵하고 말이 없는 남편때문에 힘들다고 입을 연 주아민은 “시애틀 처음 왔을 때 기름 못 넣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지만 “기름도 못 넣냐”며 끊어버렸다고. 그 말을 들은 유재희는 “자기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며 소심하게 반박을 이어갔다. 

계속된 폭로전에 기분이 상한 유재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공부하겠다”고 나섰다. 

올해 36세인 주아민은 지난 2013년 미군 장교 출신 유재희와 연애 6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유재희-주아민 부부는 시애틀과 서울을 오가며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희와 주아민의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신션한 남편’은 닮은 듯 다른 두 남자 신동엽&션이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생활을 통해 남편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좋은 남편 노하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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