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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시인, ‘안녕하세요’ 대기실 앞에서 찰칵…곧 나이 마흔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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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하상욱 시인이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24일 하상욱 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안녕하세요에 나옵니다. #TMI #근데왜 #여자대기실이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상욱은 자신의 이름이 적히 대기실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훈훈한 외모에 시선이 집중됐다.

하상욱 인스타그램
하상욱 인스타그램

앞서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도 동일한 사진과 함께 ”오늘 안녕하세요에 나옵니다. 정말 인사만 하고 온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금 생방 보고 있어요~~작가님 멘트에 눈물이 주르륵~~감동감동”, “하상욱 작가님 최고이십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상욱은 작가이자 가수로 2012년 시집 ‘서울시’로 데뷔했으며 2013년 ‘서울시2’를 발매했다.

1981년 3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하상욱은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출신.

그는 2014년 8월 27일, 싱글 '회사는 가야지'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는 하상욱의 자작곡으로 회사생활의 애환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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