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OCN ‘트랩’에 출연해 윤서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임화영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임화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트랩’ 이후 ‘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와 ‘팡파레’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임화영이 촬영을 마친 ‘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는 김민수 감독의 작품으로 정우, 김대명이 함께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팡파레’는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7일부터 열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최초 상영될 기대작이다. 임화영은 개막식과 GV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트랩’ 이후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화영은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인 배우다.
그는 지난 2010년 OCN ‘신의 퀴즈 시즌1’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특히 올 초 방영된 OCN ‘트랩’에서는 촉망받는 프로파일러인 운서영 역을 맡아 당당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곧 개봉을 앞둔 ‘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 ‘팡파레’에 이어 차기작까지. 매번 다른 캐릭터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임화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