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우석이 ‘프로듀스X101’ 데뷔조 리더에 어울리는 연습생 1위에 등극했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데뷔조 리더감인 연습생’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간 결과 김우석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득표율 57%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우석은 지난 2015년 데뷔한 업텐션의 멤버 우신이다. 최근 그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또 한 번 아이돌 그룹 데뷔에 도전했다.
데뷔 5년 차 답게 안정적인 라이브와 뛰어난 춤실력은 물론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한 김우석은 1주 차 연습생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주 차에서는 7위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금세 6위로 상승했고 이후 4위를 거쳐 가장 최근 발표된 8주 차 연습생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김우석과 함께 출연한 업텐션 멤버 이진혁(웨이)은 2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위는 득표율 10.4%의 지지를 얻은 뮤직웍스 연습생 송유빈이 차지했다.
송유빈도 김우석과 마찬가지로 이미 한 차례 데뷔를 한 인물. 그는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 시즌6)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송유빈은 훈훈한 외모와 심금을 울리는 노래 실력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TOP5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3년 뒤 2017년, 그는 뮤직웍스의 보이그룹 마이틴을 통해 아이돌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룹 활동으로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한 송유빈은 최근 멤버 김국헌과 함께 또 한번 아이돌 그룹 데뷔에 도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3위는 득표율 8.8%로 MBK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남도현이 이름을 올렸다.
MBK를 살리기 위해 나왔다고 밝힌 남도현은 ‘프로듀스X101’의 최연소 참가자이자 5개월 차 병아리 연습생이다.
하지만 그는 기획사별 퍼포먼스 평가 무대에서 16살이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남다른 끼와 춤 실력 등을 뽐내며 심사위원은 물론,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그 외에 김민규, 함원진, 이은상, 구정모, 이진우, 송형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Mnet ‘프로듀스X101’은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시즌4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순위 및 투표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