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톰 홀랜드가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톰 홀랜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acob looking like the heart eyes emoji”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톰 홀랜드는 젠다야 콜맨(젠데이아 콜먼)와 제이콥 배덜런(배톨론) 사이에서 웃는 모습이다.
빵터진 젠다야와 사랑이 묻어나오는 눈빛으로 홀랜드를 바라보는 제이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제이크 질렌할은 “일상적인데?”라는 댓글을 남겼고, 제이콥 배덜런은 “좀 이상하게 나왔네...근데 그 하트는 너한테 날린 건 아니야”라고 답했다.
1996년생으로 만 23세인 톰 홀랜드는 2008년 12살의 나이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서 빌리 엘리어트 역을 맡으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영화 ‘더 임파서블’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되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스파이더맨 : 홈커밍’,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 출연했던 그는 게임 원작 영화 ‘언차티드’서 나단 드레이크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MCU 페이즈 3의 마지막 작품이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룰 예정이며, 새로운 캐릭터로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가 출연한다.
28일 일본서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서는 북미와 같은 7월 2일에 개봉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한 배우는 톰 홀랜드 뿐이며, 젠다야(젠데이아)나 제이크 질렌할, 과거 내한했던 제이콥 배덜런의 내한은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톰 홀랜드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내한하며, 이번 내한은 세 번째 내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