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18일(화요일) 날씨는 새벽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경북 북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마기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어진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새벽에 내린 비는 장마와 연관 없는 소낙성 강수”라며 “중기예보에서 21일과 22일 예보된 강수도 장마전선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23일 이후 예보된 강수가 없는 만큼, 예년보다 장마는 늦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부터는 전국 강수확률이 30%다. 중기예보는 변동성이 크지만, 장마전선이 올라올 가능성을 고려해 30%로 놓은 것이다”고 밝혔다.
장마기간이 가장 짧았던 장마는 지난 1973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6월 25일 전국적으로 장마전선이 시작된다. 또 중부-남부 지방은 6월 30일, 제주지역의 장마기간은 7월에 끝났다.
한편 평균 장마 종료일은 중부 7월 24일~25일, 남부는 7월 23일~24일, 제주지역은 7월 20일~21일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18 2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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