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슈퍼주니어(Super Junior) 규현이 동방신기(TVXQ) 최강창민과 여행을 함께 가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더 짠내투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제미민 PD와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규현은 “평소에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 프로그램이 나오면 챙겨보는 편”이라며 “일 하면서 못 가본 곳도 많이 볼 수 있고 1석2조로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장 크게 마음을 움직였던 건 한 달에 3박 4일만 몰아서 힘들면 한 달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출연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규현이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이 질문에 규현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씨가 힘든 일정을 덜 궁시렁거리면서 소화할 것 같다. 창민이랑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규현과 최강창민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특히 1988년생인 두 사람은 모두 올해 나이 32세로 연예게 대표 동갑내기 절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짠내투어’가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월요일로 편성시간을 바꿔 방송되는 ‘더 짠내투아’에는 원조 출연자 박명수와 새 멤버 한혜진과 이용진, 규현이 합류했다.
특히 ‘더 짠내투어’는 짠내나는 예산으로 가성비를 잡았던 전 시즌과 달리 미슐랭 레스토랑, 초호화 테마파크, 럭셔리 숙소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가심비 투어’를 신설해 ’쓸 때는 쓰는’ 여행으로 멤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