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엔시티(NCT) 태용이 ‘게임돌림픽 2019’ 참가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OGN ‘게임돌림픽’에 2년 연속 참가하는 태용은 “NCT 태용이다. 잘 부탁드린다. 오늘도 굉장히 멋진 승부를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신동 팀에 속한 태용은 오버워치, 롤(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참가한다.
태용은 게임에 빠진 계기에 대해 “아무래도 희철이 형께서 사주신 데스크탑이 굉장히 큰 한몫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만큼 제가 게임을 좋아하고 빠진 계기가 됐다”며 “게임은 저한테는 정말 굉장히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중 하나다. 여러모로 스트레스 해소가 많이 되기 때문에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이 너무 좋아서 다음 날 스케줄이 새벽임에도 밤새서 한 적도 있다. 엄마 몰래 한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태용은 소속사 선배이자 팀장인 슈퍼주니어 신동에게 “SM 굉장한 선배님 신동이 형. 우리가 오늘 우승 쟁취하도록 하죠. 오늘 신동이 형에게 모든 걸 걸어보도록 하겠다. 아름다운 승부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오늘은 좀 자신이 없는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임하도록 하겠다”며 “오늘도 우리가 좋은 승부를 해서 순수하게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굉장히 재밌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OGN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는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게임 실력을 겨루는 아이돌 e스포츠 대회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