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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비만세균 잡아주는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효능-효과 외에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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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비만의 원인 장내 세균에 대해 알아봤다.

장 속 세균은 500종류, 무려 100조 마리에 이른다. 크게 3가지 그룹으로 나누는데 유익균, 중간균, 유해균으로 나뉜다.

중간균은 유익균과 유해균에 따라 우세한 쪽으로 활동한다. 장내 환경을 유익균이 많이 살 수 있게 해야 하는 이유다.

비만 쥐와 날씬한 쥐의 장내 세균을 추출해 보름 동안 실험한 결과, 비만 쥐의 세균을 받은 쥐의 체중이 20배가 늘었다.

뱃살 고민 주부인 박옥분(68세) 씨는 살을 빼기 위한 모든 것을 다 했다고 한다. 한방, 양방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병원을 다녀도 소용이 없었다.

꾸준히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고 식단 조절에도 신경 썼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마토 주스도 마신다.

내놓으라 하는 다이어트를 해도 바로 요요현상이 온다고 하는 옥분 씨는 건강에 좋은 미역과 닭가슴살, 채소 등을 주로 섭취한다.

한 끼 500칼로리 기준에서 밥 반 공기를 덜 먹는 식단을 준비한다. 그렇다면 운동 부족일까?

옥분 씨는 에어로빅 강사 자격증도 있어 운동도 부족한 상태가 아니었다. 

그런데 섭취를 마치고 냉장고에서 빵을 마저 입안으로 가져가는 옥분 씨. 칼로리는 충분할지 몰라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는데…

적당한 열량 섭취에도 여전히 허기진 이유는 무엇일까.

비만인 경우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이 저하해서 과식을 유발한다는 미국의 한 연구 실험이 있다.

비만 세균은 비만을 유발하는 독소를 의미하는데 정상인보다 살을 쉽게 찌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피르미쿠테스 균이 약 90% 이상 분포되어 있는데 살을 찌게 하는 당을 더 흡수하게 만들고 체지방량도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옥분 씨가 운동을 해도 요요현상이 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병원 진단 결과 유해균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었다.

유해균 비율이 높으면 장 트러블과 비만, 면역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나쁜 세균이 쌓이면 뇌에서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체지방량이 높아진다.

옥분 씨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바꿨고 장 환경을 좋게 해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했다.

하루에 30분 이상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체험한 뒤 결과는 체중은 2.6kg가 빠졌고 체지방량도 1.7kg가 빠졌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였다. 또한 유익균 수치가 더 높아졌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전문가는 옥분 씨의 큰 변화 뒤에 유산균과 그 먹이 프리바이오틱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두 자녀를 둔 엄마 이리리(36세) 씨는 20대 못지않은 뒤태를 자랑한다.

무려 25kg을 감량한 이리리 씨도 유산균 섭취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리리 씨는 독서를 할 때도 플랭크 자세로 10~15분 정도 버틴다고 한다.

전신에 힘이 들어가서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마무리는 스트레칭으로 하고 우엉차를 마신다.

우엉차는 신장 기능도 좋게 하고 이뇨 작용도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엉 장아찌, 우엉잡채, 쌀밥 반 공기는 총 370칼로리. 식사하면서 일을 하면 천천히 소화되면서 포만감도 높여주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오후에는 운동을 마치고 바나나 셰이크를 마시는데 여기에 유산균을 넣어준다. 바나나 셰이크는 포만감을 높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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