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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유재석, 양세찬의 ‘뉴트리아 별명’…전소민은 금산에서 인삼튀김 먹고 “워너원 나야나 제목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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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16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이 런닝구(9)프로젝트 4탄 '주제 파악 레이스'를 했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전소민이 또 이사했다고 밝혔고 전소민은 바로 옆동으로 이사했다. 다섯 걸음 거리다. 집도 넓어졌고 방 두 개에서 세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소민이가 이사간 집에서 화장실 가다가 실수할 뻔 했다고 하더라. 오줌싸러 갔다가 지릴뻔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지석진이었으면 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런닝맨 9주년 팬미팅'에서 선보일 '런닝맨 주제가'에 들어갈 멤버들의 '주제파악 레이스'를 했다.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수식어를 적어 주제가 가사를 정하는 레이스를 했고 멤버들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와 문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들은 상대방에게 안 좋은 수식어를 붙이고 자신에게는 좋은 수식어를 붙이게 됐다 

양세찬은 유재석을 보고 “뉴트리아”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조인성 버틀러, 아끼는 개그맨 후배”라고 불렀다. 

또한 유재석은 양세찬을 “스튜어디스 전남친”이라고 하자 하하는 유재석에게 “그건 형이잖아”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이어 멤버들은 금산의 인삼시장에서 상인들과 노랫말 그림 그려 맞히기를 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의 그림을 보고 '워너원의 나야나'를 불렀는데 “제목은 모른다”고 했고 유재석의 엄지 손가락 그림이 “몽둥이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아까 먹은 인삼튀김이 아니냐?”라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또 '미스터리 셀러' 미션에서는 홈쇼핑 쇼호스트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직접 보지 않고 기상천외한 물건을 팔아야하는 미션에 도전한 멤버들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능숙한 쇼호스트로 변신했다.

특히 하하와 유재석은 판매 물건인 개사료를 두고 “이거 생각나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합쳐서 애가 다섯, 다산의 비결”이라고 홍보했고 김종국은 아기 기저귀를 두고 운동할 때 “사용하면 다이어트에 효과 만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 여름 9주년을 맞이하는 '런닝맨'은 그 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사상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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