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런닝맨’의 송지효와 전소민이 싱그로율 100%의 분장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각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와 욘두로 변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 캐릭터 가모라로 변장했다.
이날 ‘런닝맨’의 멤버들은 송지효의 모습을 보며 “너무 닮아서 무서워, 소름끼친다”, “지효는 진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 역시 “비슷하긴 하다”라며 자신의 분장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 영화 속 캐릭터 욘두로 변신한 전소민에 대한 반응은 달랐다.
‘런닝맨’ 멤버들은 “다른 거 다 괜찮으니까 웃지 마”, “앞에 봐” 등의 말을 하며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전소민이 분장에 수염과 뿔을 더하기 시작하자 ‘런닝맨’ 멤버들과 전소민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전소민의 분장이 끝난 이후 ‘런닝맨’의 양세찬 등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소민, 송지효의 분장으로 주목 받은 SBS ‘런닝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찾아가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런닝맨’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에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이 고정 출연자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