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미션을 하면서 양세찬에게 대한 생각을, 김종국은 전 여자친구에게 사과하고 멤버들은 유재석 어벤져스 작품에 따라 분장하고 굿즈 티셔츠로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이 지난 방송에 이어 '부당거래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번 방송에서는 '날아라 슈퍼풍선' 미션을 하게 됐는데 잎서 찬스권 획득을 위해 말풍선 5, 4, 3, 2, 1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쏟아지는 질문의 답을 5글자, 4글자, 3글자, 2글자, 1글자로 오가며 답을 해야하는 게임을 했다.
전소민은 “광수의 별명을 어떻게 지어주고 싶냐”는 질문에 3글자로 “똥구멍”이라는 답을 했고 송지효에게 “양세찬이 사귀자고 하면?”이라는 질문에 “생각해볼까”라고 답했고 양세찬은 “정말?”이라고 하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송지효가 만나자고 하면”이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미쳤니 너?”라고 답했다.
이어 양세찬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5글자로 답을 해야했고 “지금 있지요”라고 대답했고 하하는 “양세찬의 여자친구를 아냐”는 질문에 “완전 알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세찬이의 상상 연애를 축하한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헤어진 연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게 됐고 그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다 미안해”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우승하고 '런닝구 팬미팅: 티셔츠 굿즈 촬영' 현장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어벤져스 캐릭터로 분장해야 했는데 유재석이 캡틴 아메리카, 김종국은 헐크, 송지효는 가모라, 전소민은 욘두, 이광수는 그루트를 양세찬은 로켓, 하하는 앤트맨 그리고 지석진은 궁예로 분장을 했다.
이광수는 분장을 하면서 전소민을 보며 놀리기 바빴고 하하는 김종국과 함께 운영하는 고깃집 광고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런닝구 팬미팅에서 단체 댄스를 추기 위해 안무를 연습하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올 여름 9주년을 맞이하는 '런닝맨'은 그 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사상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