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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집착이 심한 남편, 아내의 의문의 죽음 그리고 보험금수령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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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5일에 방송된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에서는 지나친 사랑으로 인해 범죄에 휘말린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나의 사랑 나의 손주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캡쳐

 

평소 키가 작아 고민인 손자를 보고 속이 상했던 조순분은 친구를 따라 키 크는 음식을 판매한다는 곳에 가서 성장촉진제와 약재들이 들어있다는 건빵과 라면을 큰 돈을 주고 사서 손주에게 먹였다. 판매상은 특허증까지 보여주면서 할머니들을 안심 시켰고 한 봉지에 30만원을 받고 팔았다. 판매상은 3천만원을 주고 건빵과 라면을 사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속였고 조순분은 알바까지 하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사기극이었고 일반라면을 포장지만 바꿔서 팔았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아들과 며느리가 판매상을 경찰에 신고했고 총 192명의 노인들을 속여서 큰 돈을 갈취한 혐의로 판매상은 체포되었다. 지나친 손주사랑이 할머니를 곤경에 빠지게 했다. 

 

장모님은 못말려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캡쳐


술만 마시면 주사가 심했던 홍종미는 어느날 술을 먹고 교통사고를 냈다. 홍종미는 경찰신고를 무마하기 위해 딸의 대학등록금을 거액의 합의금으로 건내게 되었고 이 사실을 안 가족들이 화를 내자 홍종미는 잘못을 빌고 금주를 약속했다. 딸이 결혼을 하고 사위가 사업실패를 해서 술을 마시자 홍종미는 그만 술에 다시 입을 대고 말았고 사위와 함께 술 먹고 주사를 부리다가 장인과 딸에게 들켰다. 장인은 백수가 된 사위에게 아내감시를 지시했고 사위는 장모가 가는 곳에 항상 따라다니며 사위임을 감추고 아는 동생인 척했다. 그리고 장모와 함께 술을 조금씩 마시면서 장인을 속여왔다. 
어느날 홍종미는 술을 마시고 술집에서 주사를 부리다가 집기를 파손하고 난동을 부렸다. 식당주인은 파손된 집기를 보상하라며 700만원이나 요구했고 이를 마련하기 위해 사위에게 돈을 부탁했으나 사위가 돈이 없다고 하자 "장인에게 자네가 나와 함께 술을 마셔왔다는 것을 알릴것"이라며 사위를 협박했다. 이에 사위는 분노해서 대들었고 홍종미는 사위와 심하게 싸우다가 사위가 나가버리자 속상해서 술을 마구 마셨다. 홍종미는 술을 마시고 비틀대다가 꽃병을 깨 버리고 그 위에 넘어져서 심한 상처를 입게 되었다. 그녀는 가족들에게 혼이 날까봐 강도가 들어와서 공격을 했다고 경찰에 거짓신고를 했다. 하지만 형사들이 수상하게 여겨서 추궁을 하자 결국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지나친 술 사랑이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큰일을 당하게 했다. 


자매의 위험한 여행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캡쳐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캡쳐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던 남편과 갈등을 겪어온 황근정은 우연히 자신이 먹던 피임약을 남편에게 들키게 되었고 남편과 심하게 싸웠다. 이에 황근정은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으나 집착이 심한 남편은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남편의 집착이 싫었던 황근정은 죽은척을 해서 남편에게서 벗어나고자 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보험금을 타서 새 인생을 살자고 동생을 설득했다. 이들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보험금 수령인을 동생으로 바꾸고 거액의 보험을 여러개에 가입했으며 일부러 위험한 여행지로 떠났다. 그리고 그 곳에서 황근정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꾸미고 브로커와 짜고 허위사망신고서를 작성해서 보험금을 탔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직원과 남편의 신고로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남편의 지나친 사랑이 비극을 불러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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