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간절곶 스포츠파크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두 번째 무대는 미스트롯으로 큰 화제를 낳았던 가수 한가빈이 장식했다.
올해 나이 30세인 한가빈은 봄꽃이 연상되는 청순한 드레스 의상으로 ‘꽃바람’을 열창했다.
한가빈은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서프라이즈> 등에서 연기 활동도 해 올 정도로 다양한 끼로 무장했다.
앞서 첫 번째 초대가수는 조항조 씨가 초대됐다.
올해 나이 만 59세인 조항조 씨는 ‘옹이’를 열창했다. 그 외에 ‘거짓말’, ‘남자라는 이유로’, ‘사나이 눈물’ 등 수맣은 히트곡을 자랑한다.
조항조 씨의 노래는 드라마 OST로도 쓰였다. 2013년 발표한 <사랑찾아 인생찾나>는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2015년에 발표한 <그놈에 사랑>도 KBS 일일드라마였던 <가족을 지켜라>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2016년 6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 Part1 <때> 등은 서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