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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고유정 현남편 친구, “고유정과 현남편 전처의 죽음과는 아무 상관없다”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6.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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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고유정 현남편 친구가 고유정과 현남편 전처의 죽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13일 ‘그것이 알고싶다 네티즌수사대 미제사건 사회문제 이야기카페’에서는 ‘고유정 사건 현남편 전처 죽음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작성자는 “현남편의 친구입니다. 어제 스스로 목숨을 끈은 현남편의 전처..라는 기사가 나온 후 다시 추측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라며 자신을 고유정 현남편 친구라며 소개했다.

이어 “먼저 고유정과 현남편 전처의 죽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고유정을 만나기 수년 전일이고요”라며 단호하게 해당 사건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와이프가 산후우울증으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그 당시도 지금처럼 현남편 인생에 치유하기 힘든 아픈 시간들이었습니다. 회사 휴직하고 남긴 갓난쟁이 아들을 데리고 제주도 친가에 와서 아들 하나 보며 이겨낸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끝으로 그는 “왜 기자들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생각한 번안해보고 쓰는 걸까요? 기자의 한마디에 전처 이야기가 가시화되는 걸 보고 친구는 전처의 가족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 상관없는 전처 가족들이 다시 이 얘기로 아픔을 되새기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합니다. 고유정과 현남편전처일은 전혀 관련이 없으니 엮어서 추론하는 글들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호소를 했다.

해당 글에는 “에구... 애 낳고 우울증 걸려서 견디다 못해 삶을 포기했는데 그 아들마저도 하늘나라 가다니.. 너무 슬프네요.. 하늘에서 엄마와 아들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요”, “전처와는 관계없을지 몰라도 아이는 아닌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상해요 저는 다섯 살 딸 키우고 있는데 딸아이가 상위 1프로로 아주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사실 체구는 보통 3살 아이와 비슷한데 잘 때 아이 몸 위에 다리를 올리면 바로 빼버려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같이 자는데 4살 아이를 다리로 질식사시킨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죠 질식사시킬 수 없어요 손으로 목을 조르거나 몸을 완전히 깔아뭉게지 않는 한이요 절대 절대 이해가 안 되네요 아이는 생각보다 힘이 쎄요 몸도 유연해서 잘빠져 나오고요 다리에 눌려서 질식사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누워있으면 체중이 분산되잖아요 그래서 왜 현남편이 이런 소리를 한건지 강하게 의심돼요”등 엇갈린 반응들을 보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네티즌수사대 미제사건 사회문제 이야기카페’
‘그것이 알고싶다 네티즌수사대 미제사건 사회문제 이야기카페’ 캡처

앞서,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소재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훼손은닉)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4일 제주지방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고유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지난 5일 제주경찰청은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유정의 실명과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다.

현재, 고유정의 의붓아들의 죽음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고유정의 현남편이 전부인 사이에서 낳은 의붓아들은 친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제주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의붓아들은 고유정의 권유로 현남편이 지난 2월 28일 집으로 들인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집으로 들인지 이틀만인 3월 2일 오전 10시1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고유정 현남편은 경찰에 “아이와 함께 잠을 잤는데 깨어보니 숨져 있었다. 내 다리가 (아이의 몸에) 올라가서 그랬는지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소용 없었다”라고 진술했으며 고유정 또한 “아들과 다른 방에서 잤으며 왜 숨졌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또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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