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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피겨여왕’ 김연아,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성황리 마쳐 “점프보다는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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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는 6월 6일부터 6월 8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KSPODOME에서 진행됐으며 김연아, 김예림, 이해인, 임은수, 최다빈, 박소연, 이준형, 네이선 첸, 우노 쇼마 등 여러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아이스쇼 1부에서 라라 세인트 존과 일란 레히트만이 연주한 '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에 맞춰 연기했다.

김연아는 3분가량의 짧은 시간 동안 애절함과 비장함을 온 몸으로 곡을 표현했으며 두 번째 갈라 프로그램인 '이슈(Issues)'는 '다크아이즈'와 달리 시종일관 경쾌한 리듬으로 무대를 펼쳤다고 한다.

공연을 마친 김연아는 "무사히 첫 공연을 마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다른 공연들보다 합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선수들이 고생했다"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김연아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은 수많은 팬들로 가득 찼으며 열기가 굉장했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인스타그램

“상당히 오랜만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더라. 입장하기 전에는 긴장이 안 됐지만 얼음 위에 서니 긴장되더라. 많은 관중이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했다. 다른 선수들, 특히 신나는 음악을 하는 선수들은 흥이 나서 재미있게 했다더라. 나도 같은 마음으로 퍼포먼스를 했다”라며 김연아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김연아는 약 3개월 이상 준비를 했다고 한다.

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는 두 차례 개인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한다. 음악 템포도 빠르다. 몸에 익히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3개월 정도 매일 준비를 했는데 잘 표현이 됐는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스쇼에서 오프닝을 포함해 총 네 가지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인 김연아. 이틀간 진행된 이번 아이스쇼는 성황리에 마쳤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인스타그램

한편, 김연아는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28.56점을 받아, 총점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피겨 스케이트 여자 싱글 부문에서 그랜드 슬램을 작성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김연아는 6세 때 스케이트를 시작했으며 6년 뒤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인스타그램

2003년에는 국가대표로 뽑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골든베어 대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많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높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후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도 이연패를 기대했으나, 의문이 많은 판정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그때까지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하여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소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현재 올댓스포츠 소속이며 1990년 9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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