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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SBS 스페셜’ 어디에도 없던 ‘요한, 씨돌, 용현’, 자연인 김씨돌 아저씨와의 첫 만남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6.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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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SBS 스페셜’ 원조 자연인 김씨돌 아저씨의 강렬한 첫 등장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1부가 그려졌다.

‘SBS 스페셜’ 방송캡쳐 

7년전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처음 만난 김씨돌은 봉화치 마을의 소문난 괴짜 자연인이었다.

제작진에게 강렬한 첫 만남을 안긴 김씨돌은 “혹시 세상에 기분 나쁘고 때려죽이고 싶은 사람 있고 미운 사람이 있거들랑 다 여기 놀러오시오 여기서 어린아이 같이 놀아봅시다”라며  흥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7년 전 시청자들에게 씨돌 아저씨를 처음으로 소개했던 임성훈, 박소현은 “기억난다. 강원도 산속에서 사셨던 분.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막 웃던 그런 모습들이 기억이 나고  그리고 방송나가고 당시에 엄청 화제가 돼서 한번만 출연했으면 저희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겨울 모습, 여름 모습 몇번 나갔던 것 같다”며 정확하게 기억했다.

임성훈은 “그 당시에는 자연인이라는 말이 사실 좀 생소했다. 방송 당시만 해도 자연인이라는 말을 잘 몰랐던 시절이라 김씨돌씨야말로 지금 생각해보면 원조 자연인이라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씨돌이 사는 방식은 우리네 일반적인 삶과는 많이 다르다. 

첫 번째는 ‘저절로’ 농사법인데, 밭에 씨를 뿌린 뒤 잡초도 제거하고 약도 뿌리는 것과는 달리, 씨를 뿌리고 수확할 때까지 알아서 자라도록 놔둔다. 

때문에 그의 텃밭은 풀이 무성하고 각종 벌레들과 심지어 뱀도 산다. 두 번째는 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정선 읍내에 나갈라치면 차를 이용하지 않고 편도 세 시간동안 두 발로 걸어서 간다. 

‘요한, 씨돌, 용현’이라는 세 개의 삶이 30년 동안 간직해온 거대한 비밀이 2부에 걸쳐 밝혀진다.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의 내레이션과 함께 ‘SBS 스페셜’ 2부는 오는 16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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