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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피겨선수 박소연, 은퇴 선언 “또 다른 박소연으로 찾아뵙겠다”→‘태양의 서커스’ 아이스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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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박소연(22˙단국대)가 은퇴 소식을 알렸다. 

11일 박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겨를 시작한지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피겨의 맏언니가 되었네요”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선수생활동안 희노애락이 참 많았지만 지금 이 순간 뒤돌아보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격려 덕분으로 힘든시간을 잘 견뎌 낼 수 있었습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지현정 코치님 감사합니다. 항상 힘들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저의 우상 김연아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힘이 되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박소연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박소연은 “그외,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겨 이번 아이스쇼를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또다른 박소연으로 여러분께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여러분”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생했어요. ㅜㅜ 아쉽지만 늘 응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보여줄 모습도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 섞인 목소리와 응원을 보냈다.

은퇴 소식을 전한 박소연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 서커스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 아이스쇼 참여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그의 또 다른 도전에 많은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주니어 시절부터 활약을 펼치며 ‘제2의 김연아’라는 칭호를 얻었던 박소연은 지난 2014년 김해진과 함께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이어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2016년 12월 훈련 중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선발전에 출전했지만 예전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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