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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학생, 천안함 유족 위한 추모 티셔츠 수익금 1천만원 기부 “어른보다 낫다”…‘김현정의 뉴스쇼’ 뉴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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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윤수 학생의 천안함 추모 행보를 소개했다.

1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U-20 결승 진출(신연호)’, ‘北, 조문외교 할까(정세현)’, ‘[훅뉴스] 마사회 직원 불법 베팅’, ‘[뉴스닥] 상: 삼바수사팀, 김윤수, 하: 한유총, 청와대 경제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뉴스닥’ 코너에서는 상한가로 ‘삼바수사팀’과 ‘김윤수’를, 하한가로 ‘한유총’과 ‘청와대 경제팀’을 키워드로 선정했다. 그 중에서도 천안함 용사들의 유족 등을 위해 써달라며 해군 '바다사랑 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한 고3 김윤수(19) 학생의 이야기를 눈길을 끌었다.

충북 옥천군 옥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윤수(19) 학생은 천안함 46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깊이 추모해왔다고 한다. 최근 해군 측은 김 군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매년 천안함 피격일과 현충일이 되면 대전현충원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윤수 학생은 지난 2017년 현충일에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전사자들의 어린 유가족들을 본 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제작한 것이 바로 ‘천안함 추모 티셔츠’다.

천안함 추모 티셔츠를 판매한 첫 수익금 100만원을 지난해 6월 천안함 재단에 익명으로 기부했다. 그러다가 뒤늦게 선행이 알려졌다. 이후에도 천안함 재단에 지속해서 성금을 기부해 왔다. 이번에 기부한 1천만원 또한 지난해부터 제작 판매한 천안함 추모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이날 ‘김윤수’ 상한가 키워드로 성전한 장본인인 이상일 전 의원은 김윤수 학생에 대해 “어른보다 나은 거 같다”고 칭찬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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