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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내의 맛' 송가인의 반전 손재주! & 육아스트레스로 탈모가 온 진화! "엄마 생각나서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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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1일에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갈등을 빚은 함소원, 진화부부와 이사준비를 하는 송가인, 5주년 기념 여행을 떠난 조안, 김건우 부부의 모습이 보여졌다. 

 

'아내의 맛' 캡쳐
'아내의 맛' 캡쳐

 

먼저 송가인의 효콘서트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고 스튜디오 패널들은 모두 소름끼치는 실력에 감탄했다. 미스트롯 출연진과 함께 연습을 하는데 진한 흥이 올라와서 다들 흥겨워했다. 갑자기 함소원은 홍현희, 장영란과 트롯 3인방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하자고 급제안을 했고 이에 박명수도 작곡하겠다고 거들었다. 그리고 박명수는 이들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송가인 앞에서 트롯 오디션을 보게 했다. 조안은 광속탈락했고 홍현희 역시 고음이 힘들하다가 탈락했다. 마지막 함소원은 합격을 해서 좋아했다.  

 

'아내의 맛' 캡쳐
'아내의 맛' 캡쳐


송가인의 어머님이 굿을 하는 곳에 송가인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이 몰려왔다. 어머니의 진도 씻김굿이 시작되었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과 무형문화재 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들 평소 모습과 다른 어머니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송가인은 숙행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내려갔다. 무대 후에 깜짝 주차장 팬미팅을 한 송가인은 팬들의 응원과 선물을 받고 행복해했다. 팬들은 떼창을 하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엄마는 송가인에게 "사람들이 니가 방송에서 엄마의 직업을 밝힌 것을 기특해한다" 며 고마워했다. 송가인은 "엄마 앨범 내줘야지, 돈 벌어서"라고 했고 모녀는 서로 상대의 앨범에 자기 앨범 끼워팔겠다며 농담을 했다. 

 

'아내의 맛' 캡쳐


조안의 촬영장에 남편이 커피차를 타고 출동했다. 직접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를 제공하는 남편 김건우의 지극정성 외조에 조안의 동료들은 놀라면서 부러워했다. 절친 소연이 "넌 요리는 아닌거 같아" 라고 하자 "요리 잘해요!" 라고 편을 들기도 했다. 하지만 김건우의 손이 너무 느려서 사람들이 지루해하자 조안은 개 짖는 소리를 내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질새라 홍현희도 개소리, 최민수, 윤복희 성대모사쇼를 보여주어 웃음을 선사했다. 조감독이 커피를 마시러 와서 즉석에서 캐스팅을 해서 조안 부부를 설레게 했다. 조안은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다" 며 감사를 표했고 김건우 역시 설레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맛' 캡쳐

 

커피차를 접고 나서 부부는 만난지 5주년 기념 기차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계획한 건우에게 감동한 조안을 보며 다들 부러워했다.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역에 도착한 부부는 처음 경험하는 바다 해돋이에 흥분하고 감동했다. 갑자기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부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 이를 본 홍현희는 브랜드 대상의 후보가 되었다며 대상을 탈 것과 2세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작 김건우는 월드피스가 소원이었다고 밝혀 조안을 기막히게 했다. 반면 조안의 소원은 2세였다.

 

'아내의 맛' 캡쳐
'아내의 맛' 캡쳐

 

일출을 보고 나서 김건우는 조안을 데리고 고급진 리조트에 들어갔다. 조안은 너무나 좋아하고 감동했다. 오션뷰를 자랑하는 럭셔리한 숙소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하는 부부의 모습에 다들 부러워했다. 

 

'아내의 맛' 캡쳐

 

만능 재주꾼 송가인은 자취방에서 반전 손재주를 공개했다. 구슬공예로 주문제작을 하는 송가인을 보며 엄마는 이제 쉬라고 말렸다. 송가인은 무명시절 벌이를 위해 이 공예를 시작했다고 했다.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다 스스로 하는 송가인은 스튜디오에도 제작한 비녀와 핀들을 가져와서 공개했는데 다들 예쁘다고 폭풍칭찬을 했다. 그 와중에 홍현희는 비녀를 꽂고 이정현 흉내를 냈지만 "추노, 포비"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엄마는 내내 결혼을 서두르라고 재촉하고 송가인은 딴청을 피웠다. 함께 집을 구하러 다니면서도 엄마는 결혼이야기였지만 집을 구하는데 있어서는 엄마와 딸은 아까 본 그 집이 좋다며 의견일치를 보였다. 

 

'아내의 맛' 캡쳐

 

미스트롯 콘서트가 열리고 리허설하면서 밥을 못먹고 힘들어하는 송가인을 위해 팬이 분식차를 대령했다. 미스트롯 동료들도 송가인 팬 덕분에 배부르게 먹고 힘을 내서 연습을 했다. 무사히 공연을 마친 송가인은 뿌듯해했다.

 

'아내의 맛' 캡쳐
'아내의 맛' 캡쳐

 

진화, 함소원 부부는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 모드를 긴장하게 했다. 진화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지 않고 아기를 보고 아내 함소원은 홈쇼핑에서 일을 했다. 모두 아이의 잠투정에 달래느라 지쳐가는 진화를 보고 다들 안타까워했다. 진화는 겨우 아이를 재우고 나서 고향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며 육아스트레스를 풀었다. 진화는 친구에게 육아스트레스로 탈모와 불면증이 왔다고 고백했다. 아버지가 된 후 고민이 많아서 매일 2시간씩 자면서 커피와 에너지드링크를 먹으며 버텼다고 했다. 
함소원은 홈쇼핑 매진을 한 다음에 기분좋게 들어왔다가 집안이 지저분하고 아이 물건이 더러워진 것을 보자 남편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진화는 육아때문에 힘들어서 치울 생각도 못한 것이었는데 아내는 남편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계속 화를 냈고 이를 본 한숙희는 급기야 눈물을 보이며 함소원에게 "일 좀 줄이고 애 좀 보라"고 호소했다. 한숙희의 모습을 본 진화는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을 보였고 함소원은 안절부절 못했다. 다른 패널들은 둘의 입장이 모두 공감이 간다고 했다. 장영란은 진화에게 "육아우울증이냐?"고 물었고 진화는 육아우울증은 아니지만 항상 긴장이 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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