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양의 계절’ 윤소이, 최정우에게 복수 위해 최성재와 결혼…오창석은 이수용의 “결혼하려고 살해시도 했다”에 ‘경악’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윤소이와 최성재가 결혼을 하고 오창석이 이를 목격하고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태준(최정우)는 월천(정한용)에게 회장직을 제안했고 광일(최성재)은 시월(윤소이)과 결혼을 허락받게 됐다.

월천(정한용)은 정도인(김현균)으로 부터 아들 성재(최광일)가 “시월(윤소이)과 결혼해야 제왕의 운이 이어질 거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월천(정한용)은 성재(최광일)와 시월(윤소이)의 결혼을 허락했다.

정희(이덕희)는 월천(정한용)에게 자신에게 물려 주려고 했던 회장자리를 남편 태준(최정우)에게 맡기라고 부탁했다.

정희는 “지금으로서는 저보다. 태준씨가 회장이 되어야한다. 그래야 회사를 살릴 수 있다. 그게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월천(정한용)은 태준(최정우)에게 “최서방 정희 대신해 자네가 회장을 맡아줘야겠다. 아무래도 이 방법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준(최정우)는 시월(윤소이)를 따로 만나서 “내가 자네를 선택한 것은 내 손자를 위해서다. 반드시 제왕으로 만들어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시월(윤소이)는 태준(최정우)에게 “회장님의 손주 아니, 제 아들을 기필코 제왕으로 만들겠다. 제 손으로 반드시”라고 답했다.

한편, 유월(오창석)은 덕실(하시은)을 통해서 시월(윤소이)이 광일(최성재)과 결혼하게 된 것을 알게 됐다.

유월(오창석)은 시월(윤소이)의 결혼식에 몰래 찾아가서 둘이 결혼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친구 기준(이수용)은 유월에게 “시월(윤소이)이 광일과 결혼하기 위해서 유월을 살해하려 했다”고 오해하며 화를 냈고 유월(오창석)은 분노르 술을 들이켰다. 

또 시월(윤소이)과 광일(최성재)의 결혼식 날 대한민국에 IMF(국제통화기금) 사태가 들이닥치고 유월(오창석)은 힘들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유월과 시월의 운명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태양의 계절’ 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