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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연세대 송도학사, 유튜브 스타 ‘사수생’ 차순규 학생 “과정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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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기숙사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9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스무살 청춘, 비탈에 서다 –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기숙사’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기숙형 캠퍼스 제도를 도입, 약 4천명의 신입생들 함께 생활한다. 기숙형 대학은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등 영국의 명문대학과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보편화 되어 있는 제도로, 1학년은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에서 지낸다. ‘다큐 3일’ 측은 새내기들의 송도학사의 72시간을 통해 홀로서기, 희망, 고민을 카메라에 담았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그리며 1년의 시간을 채워가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차순규 학생은 네 번의 도전 끝에 연세대에 합격했다.

네 번의 수능을 봤던 그는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공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SNS상에서 50만 뷰를 기록하기도 한 유튜브 스타다. 4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사수생’이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며,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많았지만, 수없이 노력하고 고민했던 시간들은 인생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한다. 남들이 정해놓은 공식처럼 흘러가지 않아도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순규 학생은 “학점을 따고 공부를 하고 전공 지식을 얻는 것뿐만이 아니라 대화하고 교류하고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들 하나하나가 고등학교 때랑은 좀 더 다르게 저를 발전시키는 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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