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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가죽-생선 비늘 등 이루는 콜라겐이란?…“관절염-혈관 건강에 도움주는 단백질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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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콜라겐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서, 교원질 또는 아교질이라고도 불린다. 지금까지 총 28개의 콜라겐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5종류의 콜라겐이 인간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종류에 따라 뼈나 피부, 연골, 결합조직 등을 구성하며, 동물의 가죽이나 생선의 비늘 역시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콜라겐은 세 개의 폴리펩티드 사슬이 꼬여있는 삼중나선형 구조로 되어있는데 이 중 하이드로프롤린의 함량이 많은 단백질이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이 있으며, 산이나 염기처리와 함께 가열하면 분해되어 젤라틴이 된다.

콜라겐이 들어간 화장품이나 식품이 많아 미용, 건강식품의 용도로 많이 쓰일 것처럼 보이나, 실제 산업에서 콜라겐은 젤라틴 제조 외에는 의료용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봉합사나 조직공학의 지지체 등에 사용되며, 시험관 내에서 동물세포 배양의 위해서도 자주 쓰인다.

피부나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 알려진 탓에 먹거나 바르면 피부 탄력, 혹은 뼈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과장된 면이 있다.

콜라겐은 일반 단백질보다 분자량이 커서 인체에 소화나 흡수되지 않고 90% 이상이 그대로 배출된다.

더불어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지 않아 좋은 단백질이라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관절염에는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관의 구성성분 중 20%를 차지하기 때문에 혈관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요즘에는 이너뷰티 열풍으로 인해 먹는 콜라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저분자 펩타이드라고 해서 흡수가 잘 되는 작은 분자 형식의 콜라겐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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