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태풍급 비바람 예보, 7일 호우특보 및 강풍주의보 ‘기상특보’ 발효…서울 최고기온 ‘24도’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6일 기상청 날씨누리 측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의 경우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강한 바람에 의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나주,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여수, 보성, 고흥)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

이밖에도 6일 밤부터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서해5도에서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7일 새벽부터는 울산, 부산, 인천,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창원),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로 확대될 예정.

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제주도·전남해안·경상해안·경북북동산지가 50~100㎜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전북·전남내륙·경남내륙·서해5도 30~80㎜, 충청남부·경북내륙(북동산지 제외)·울릉도·독도 20~60㎜로 알려졌다.

이에 7일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4,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확인됐다.

이에 기상청 측은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돌풍이 불고 곳곳에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