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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 낮 최고 34도 ‘이른 폭염’…기상청, 내일(현충일) 날씨 전국에 강한 비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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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오늘까지 한여름 더위가 정점을 찍는 가운데 내일날씨는 폭풍우가 몰아친다.

수요일인 5일 오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다.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은 오후 3시에 최고기온 29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2~34도로 평년(22~28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이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이다 / 연합뉴스
이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이다 / 연합뉴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과 경상도에는 이날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그밖의 내륙지역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부산·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세종·충북·전북·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인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서 해무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안개가 짙게 끼는 서해 도서 지역과 서해안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1.0m로 예보됐다.

한편 내일날씨 6월6일 현충일 날씨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낮부터 전국이 흐려지기 시작해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내일 밤부터 시간당 20㎜ 이상의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치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분다. 내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 강풍이 불다가 모레는 제주도와 해안, 내륙 지방 곳곳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7일 오후에 서울, 경기도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친다.

비가 내리는 내일날씨 6일부터 더위는 한풀 꺾인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비가 쏟아지는 7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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