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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전부인 이미영, 재혼 후 또다시 이혼 “지우고 싶다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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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탤런트 이미영 가수 전영록과 이혼할 당시 각종 루머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에 아픔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전영록과) 이혼할 때 도박을 했다, 바람을 피웠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무수히 많은 말이 있었지만 사실 사랑하면 그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된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고 밝혔다. 

또한 '인기있을 당시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반반이다.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아니겠나. 결혼을 안했어도 또 어떤 식으로든 시련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보람이, 우람이를 얻지 못했을 것 아니냐"라고 딸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미영은 전영록과 이혼 후 재혼했지만 또다시 이혼의 아픔을 맛봐야했다. 이미영은 두번째 결혼을 회상하며 "지우고 싶다. 후회한다. 잘못된 선택이고 상대방에겐 미안하지만 나에겐 어떻게 보면 하나의 객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영은 "(재혼을 하고) 한국을 뜨려고 했다. 서울에서 안 살고 외국에서 조용히 살고 싶었다. 이 참에 그냥 가자 그랬는데 그게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두 번째 이혼을 결심할 당시 그는 '내가 이혼이라는 빨간 딱지를 또 붙여야하나'라는 고민을 했다며 “내가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미영은 결혼 당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며 "결혼 상대에게만 그만두겠다고 하고 집에 있었지만 은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 사람이 활동하는 걸 원하지 않아 결혼과 동시에 일을 안 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1978년 17세 때 4000대 1의 경쟁을 뚫고 '미스 해태' 대상을 탄 이미영은 1979년 MBC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광고와 드라마로 인기를 누린 후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함께 출연한 당대 톱스타 전영록과 사귀게 됐다. 

1985년 그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슬하에 딸 전보람(33)과 전우람(32)을 뒀다. 전보람은 2017년 5월 그룹 '티아라'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전우람은 그룹 '디유닛'의 멤버다. 

이미영은 올해 나이 59세이며 전남편 전영록은 6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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