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배우 이미영을 만났다.
5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 그리고 엄마 이미영의 이야기’ 편이 방송됐다.
이미영은 17살에 미스 해태 대상으로 뽑히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출연하며 작품을 함께 한 전영록과 연인이 됐다. 그리고 2년 뒤에 결혼을 하면서 잠정적으로 활동을 쉬게 됐다. 전영록과는 슬하에 현재 연예인인 전보람·전우람 두 딸을 두었다.
이후 결혼을 발표했던 12년 후인 1997년에는 전영록과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이미영은 6년 후인 2003년 미국 국적의 킷 존스턴 메릴랜드대학 용산분교 음악과 교수와 재혼했으나 2년 만에 또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됐다.
이미영은 힘든 시절을 기억하며 “내가 그 당시에는 귀신에 씌었었다. 너무 내 자신이 무서웠다. 그걸 (작은딸) 우람이가 봤다. 우람이가 울고 난리가 났었다”고 떠올렸다.
한편, 이미영의 나이는 1961년생으로 59세다. 지난 1978년 미스 해태 대상, 이듬해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해로 연예계 생활 42년차를 맞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