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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환경의 중요성, 플라스틱 용기에 자리 내줬던 유리 용기 다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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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서 유리 용기와 마네킹을 만드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5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주연을 빛내는 조연 유리 용기와 마네킹’ 편이 방송됐다.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제품에는 주연이 있다면 조연도 있다. 각종 음료와 반찬 등을 담아내는 유리 용기와 쇼윈도에서 옷의 맵시를 살려주는 마네킹이 그렇다. 제 아무리 훌륭하고 완벽하게 만들어졌다고 해도 그 자체로는 온전한 완성 제품이 아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주연 제품을 빛나게 하는 역할을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안전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플라스틱 용기에게 자리를 내주었던 유리 용기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극한직업’은 충청남도 논산의 한 유리공장을 찾았다. 김치 특유의 불그죽죽한 색이 배지 않으면서도 단단하게 만들어 잘 깨지지 않는 유리로 만든 밀폐 용기부터 술이나 각종 음료를 담는 유리병까지, 작업자들이 하루에 약 80만 개의 유리 용기를 생산한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극한 그 자체인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일은 바로 금형 교체 작업으로, 금형은 스테인리스강 또는 무쇠로 만들어져 무게도 상당하면서 유리물을 받아내느라 데워져 온도가 400도를 넘는다고 한다. 일명 ‘김칫독’으로 불리는 특대형 유리 용기를 생산하기 위해 50kg에 육박하는 금형 12개를 교환하는 작업은 실로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

한 작업자는 “유리물이 뜨거워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덥다, 정말 덥다”고 말했다.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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