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블락비 출신 지코(ZICO)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지코는 코즈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장기 없는 민낯 피부를 자랑하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특히 왕자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문양이 놓인 셔츠를 입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왕쟈님 셀카 고맙”, “아 진짜 미쳤다ㅜㅜ 셀카 멋있따”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코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한편 지코는 지난해 11월 블락비를 탈퇴함과 동시에 소속사 세븐시즌스와도 결별했다. 이후 올해 1월 엔터테인먼트사 'KOZ Entertainment(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나섰다.
'KOZ Entertainment’는 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King Of the Zungle(킹 오브 더 정글)'이라는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내건 만큼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확고하다.
지코는 본인의 음악적 역량의 성장은 물론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그간 그룹 블락비의 리더 겸 프로듀서로,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지코는 지난 8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진두지휘해나갈 예정이다.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을 겸했다. 자신만의 크루를 구축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차곡차곡 아티스트 면모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터프 쿠키', '유레카', 'Artist', '너는 나 나는 너', '오만과 편견' 등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