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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정준영 황금폰 논란’ 해명 후 조용한 지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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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지코의 인스타그램이 조용하다. 황금폰 논란 해명 후 별다른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13일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MBC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황금폰 논란을 해명했다.

지코 인스타그램 스토리
지코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날 지코는 “제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며 “해당 휴대전화기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어 “섣부른 추측은 삼가주시고 악의적은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코는 지난 2016년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의 황금폰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지코는 정준영이 사용하는 휴대폰에 대해 “황금폰이라고 보통 정식으로 쓰는 폰이 아니고 따로 카카오톡만 하는 폰이 있다”며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의 (연락처가) 있다”고 폭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에 정준영은 “지코가 우리집에 오면 ‘형 황금폰 어딨어요?’라고 물은 뒤 침대에 누워서 (정독한다)”고 알렸다.

정준영의 폭로에 지코는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그런 거 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고, 이를 들은 정준영은 “오늘은 ‘ㄱ’ 가볼게요”라며 지코의 모습을 따라했다.

블락비는 지난 15일 데뷔 8주년을 맞았다. 지코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8주년 이미지를 게재했다.

현재 정준영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상태며, 최종훈은 뇌물공여 의사 표시,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로이킴, 에디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지코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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