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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해피투게더4’ 최민수, 강주은과 미스코리아 대회서 첫 만남…“내 영혼을 터트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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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과 만난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은 최민수의 프러포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최민수는 “사실은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일주일 만에 한 것”이라며 강주은과의 첫 만남이 미스코리아 대회였다고 설명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최민수는 “나는 중앙 무대 커튼 뒤에 서 있었다. 그리고 커튼과 커튼 사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멀리 있는 사람인데 저 사람이 딱 내 눈에 들어왔다”라며 “순간적으로 노래가 딱 떠올랐다. 송착식의 ‘사랑이야’였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4’의 최민수는 강주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최민수는 참가자들의 모든 사진을 찾아보기도 하며 강주은을 찾았다.

최민수는 “느낌으로만 찾아야 하는데, 사진이 다 아니었다. 그런데 딱 한 장만 사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주은은 “제가 늦게 제출했다. 마지막에 갔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최민수는 ‘해피투게더4’를 통해 “일주일 뒤에 기대도 안 했는데 영혼을 터트린 사람을 만난 거다”라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해피투게더4’에서는 최민수와 강주은의 쇼핑몰 에피소드, 최민수의 지옥에서 온 라이브 노래 무대 에피소드 등이 언급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미스 캐나다 출신으로 1993년 국내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를 통해 최민수와 만나게 됐고,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하며 가정을 꾸렸다.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 사이에는 최유성, 최유진 두 아들이 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해피투게더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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