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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1심 재판서 ‘사형’ 내려질까…동생 폭행혐의 ‘1년 6개월’ 구형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6.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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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의 1심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환승 부장판사)에서 김성수에 대한 선고 공판을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연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 측은 “죄책감과 반성이 없다”며 김성수에게 사형을 구형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14일 김씨는 오전 8시경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신모(2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당시 김씨는 아르바이트생 신씨와 서비스 불만과 요금 환불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된 김씨는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신씨를 잔인하게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호송됐지만 약 3시간 만에 과다출혈로 숨졌다. 

김씨는 검찰에 송치될 당시 “(테이블을) 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이 아닌데 (아르바이트생) 표정이 안 좋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범행동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김씨의 동생 역시 자리에 함께해 ‘범행을 도운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이에 경찰과 검찰은 수사 결과 김씨의 동생이 범행을 도운 것은 사실이지만 살인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동생에게는 공동폭행 혐의가 적용됐다.

현재 검찰은 김씨의 동생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구속 후 김씨가 우울증 치료 진단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지자 ‘심신미약 감경’에 대한 여론이 크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에  충남 공주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돼 약 한 달 간 정신감정을 받은 김성수는 “김성수의 사물변별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은 심신장애 수준이 아니라 건재한 상태였을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받았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지난해 10월 청와대국민청원에서 처음으로 10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며 국민적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또한 김씨의 ‘신상공개’ 이후 그의 목에 있는 ‘나루토 문신’에 시선이 모이기도 했다. 해당 문신은 극 중 ‘암살전술 특수부대‘가 새기는 문신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김성수의 동생 역시 이날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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