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붓] 문희준♥소율 부부, 딸 잼잼이와 ‘슈돌‘ 출연 화제…과거 “가족 관심 싫다”발언 재조명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문희준-소율 부부가 출연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말미에 새 가족에 대한 예고가 기습 공개되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문희준 소율 부부와 그의 딸 잼잼이. 이와 관련 3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문희준과 소율 부부가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문희준-소율 부부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그 이유는 과거 문희준이 팬들에게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하며 가족에 관해 알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었기 때문.

앞서 문희준은 복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내와 자신의 가족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 대해 부담감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그룹 H.O.T의 재결합 콘서트를 앞둔 2018년 2월, 문희준은 “H.O.T가 컴백하는데 아내 소율까지 (연관)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팬과 네티즌들을 향해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었다.

그런 그가 돌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 소식을 알리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과거 가족에 대해 과도한 관심을 갖지말아달라고 한 그가, 가족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이들 부부의 ‘슈돌‘ 출연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다시끔 뜨겁다. 

문희준은 1978년 3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1991년 5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이다.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3년 한 케이블 프로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또한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딸 희율이의 출산 소식을 알려,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전과는 다른 소율의 몸’과 관련, 이들 부부가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팽배했으나 문희준은 이에 강력하게 부정했다.

속도위반 사실을 강력 부인했던 그의 말과 달리, 딸의 출산 소식이 알려지자 문희준에 대해 실망감을 표한 팬들이 많았다.

이처럼 소율과의 결혼 및 임신 사실에 관련, 수 차례 ‘말바꾸기’ 논란을 빚으며 실망감을 안겼던 문희준이기에 이번 ‘슈돌‘ 출연에 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한편, 문희준-소율 부부와 딸 잼잼이의 좌충우돌 육아 일기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