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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과거 “크레용팝 무대 보는데 소율 눈에 들어와”…마침내 ‘슈퍼맨이 돌아왔다’ 딸 잼잼이와 출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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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 딸 잼잼이와 새롭게 합류해 이목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서 문희준은 아내 소율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방송캡쳐

이날 문희준은 아내 소율과의 결혼 전 첫 만남부터 과거 조세호와 삼각관계에 얽혔던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했다.

문희준은 “한 가요프로그램에서 교복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크레용팝의 무대를 보는데 유독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오더라“며 말을 꺼냈다. 

그리고 “좀 친해진 후에는 소율이 내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용 차를 한 박스 끓여 직접 끌고 오기도 했다”며 소율의 내조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MC 조세호는 “문희준과 소율이 사귀는지는 몰랐다. 그런데, 원래 나는 소율과는 친한 오빠동생사이였다”라는 말을 꺼내 문희준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문희준은 “조세호 입에서 내 아내 될 사람 이름이 나오는 게 싫다”라고 받아치며 “조세호와 소율이 함께 밥을 먹었다고 하더라. 그 당시 나 혼자 소율을 좋아하며 고백도 못하고 속앓이 하던 시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당시 조세호가 미웠다. ‘잘 먹겠습니다’를 같이 하는 게 불편했다”라고 장난어린 질투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크레용팝 소율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문희준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2월 결혼해 슬하에 딸 문희율을 두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에 문희준-소율 부부와 딸 잼잼이가 출연하며 합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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