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프로듀스 X 101’ 강현수 연습생이 인간 승리를 이루어냈다.
31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 4회에서는 첫 순위발표식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는 60등까지의 연습생만 살아남고 100등부터 61등까지는 방출되는 첫 순위발표식이 시작되었다.
긴장되는 순간, 강현수 연습생이 감동의 드라마를 썼다.
지난 주, 69등이었던 강현수 연습생이 방출 위기를 이겨내고 40등으로 29계단 상승해 방출 위기에서 벗어난 것.
40등 강현수는 “아빠 피켓들고 서있는거...열심히 해서 내가 올라갈테니 아빠 그런거 안해도돼”라고 아버지를 향한 뭉클한 사랑을 전했다.
앞서 강현수의 아버지는 피켓으로 아들을 우한 1인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낮의 땡볕 아래 아들을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선 아버지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현수는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다. 현재 AAP.Y 소속 연습생이다.
강현수는 2013년 LC9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해체됐고, 2017년 BLK로 재데뷔했지만 또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다시 프로듀스 X 101로 아이돌의 꿈을 도전중이다.
강현수는 현재 3주 차 투표 결과 69위였지만 첫 순위발표식에서 40등으로 29계단 상승하며 기적의 드라마를 썼다.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