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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김뢰하, 과거 방송서 봉준호 감독과 인연 공개…“내가 먼저 연극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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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방구석 1열’ 김뢰하 배우가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충격적인 범죄 실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추격자'와 '살인의 추억'이 소개됐다. 

JTBC ‘방구석 1열’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의 추억'에서 조용구 형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뢰하가 출연해 영화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미쓰 홍당무’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뢰하는 "내가 봉준호 감독에게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 된 연극 '날 보러 와요'를 소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뢰하는 영화 '살인의 추억'뿐만 아니라 연극 '날 보러 와요'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뢰하는 "연극 제목처럼 실제 범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보러 올 것이라 생각했다. 관객들에게 ‘극장에 온 범인을 보러 와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제목이다"라며 원작의 제목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공개했다. 

김뢰하는 이어 "두 작품 모두 큰 사랑을 받아서 뿌듯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JTBC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뢰하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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