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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뢰하, 남상미 찾기 위해 김재원 찾아가 ··· 태연하게 모른 척하는 김재원 보며 비열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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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김뢰하(김반장 역)가 김재원(한강우 역)을 찾아갔다.

 


21일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김뢰하(김반장 역)가 김재원(한강우 역)을 찾아갔다.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방송 캡처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방송 캡처

 

한강우 성형외과 원장의 진료실로 김반장이 들이닥쳤다. 김반장은 다짜고짜 한강우 원장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사진 속 여성을 아느냐고 물었다. 김반장은 사진 속 여성이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서 한강우의 연락처를 알아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김반장은 한강우를 집요하게 추궁했다. 한강우는 사진 속 여성을 아직 못 만났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태연하게 모른 척하는 한강우에게 김반장은 의사가 왜 연기를 하느냐며 비열하게 웃었다. 한강우는 재벌집에서 비싼 돈 들여서 찾는 여자가 누군지 궁금하다는 말로 탐탁찮은 표정을 지으며 김반장을 진료실에서 내보냈다.

 

 


진료실에서 나온 김반장은 병원 접수데스크에 있는 한희영과 간호조무사에게도 사진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 여성이 병원에 왔었냐는 김반장의 물음에 간호조무사는 애매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그때 간호조무사 바로 옆에 서 있던 한희영이 재빨리 간호조무사의 발을 밟으며 사진 속 여성의 미모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애매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반장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유유히 병원을 빠져나갔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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