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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걸리버 여행기’ 잭 블랙, 선글라스에 어울리는 장검 들고 근황 전해…“뭘 해도 나초 리브레가 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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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걸리버 여행기’가 30일 오후 8시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되는 가운데, 잭 블랙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잭 블랙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블랙은 선글라스를 쓰고 망토를 두른 채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흑백 사진 속에서 홀로 컬러로 빛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잭 블랙 인스타그램
잭 블랙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테네이셔스 대장”, “원더보이”, “뭘 해도 나초 리브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만 50세가 되는 잭 블랙은 1992년 영화 ‘밥 로버츠’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케이블 가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그는 2001년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서 본격적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그 뒤로는 ‘스쿨 오브 락’, ‘트로픽 썬더’, ‘나초 리브레’, ‘쿵ㄱ푸팬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와 ‘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잭 블랙은 카일 개스와 함께 어쿠스틱 메탈 벤드 테네이셔스 D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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