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시즌3’ 소녀시대 태연, 입대한 샤이니 민호 향한 그리움…“보고싶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SNSD) 태연이 샤이니(SHINee) 민호를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 민호야 보고싶다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과 민호가 담겼다. 두 사람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과거 태연 콘서트에 민호가 응원차 방문했을 당시 찍은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그들은 데뷔 이후 꾸준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의 콘서트에 응원차 방문하는 것은 물론, 민호는 과거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 유닌 태티서 쇼케이스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SM 남매 보기 좋다”, “태연이랑 샤이니 케미 좋다”, “민호 진짜 보고싶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이니 민호는 지난달 15일 포항구 남구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단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해병대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태연은 최근 JTBC ‘비긴어게인 시즌3’에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JTBC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들이 펼치는 고품격 음악 향연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힐링 음악 예능’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JTBC 측에 따르면 태연은 이적, 폴킴, 적재, 딕펑스 김현우와 한 팀으로 뭉쳐 버스킹 여행을 떠난다. 앞서 ‘비긴어게인3’ 제작진은 박정현-하림-헨리-악동뮤지션 수현, 메이트 임헌일, 김필을 첫 번째 팀 멤버로 공개한 바 있다.

소녀시대(SNSD) 태연이 출연하는 JTBC ‘비긴어게인 시즌3’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