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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얼마예요’ 조병희, 남편 이윤철때문에 강제 방송 데뷔?…“나이 어려서 방송도 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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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얼마예요’에서 조병희가 남편 이윤철의 독단적 판단에 서운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조선 ‘얼마예요?’에서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때문에 강제로 방송 데뷔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조병희는 “(이윤철이)M본부 다닐 때 생방송 스케줄이 잡힌 적이 있어요. 근데 저는 방송경험도 없는데 갑자기 저한테 생방송 출연을 통보한거에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미리 물어보지도 않고 약속이 돼있으니까 일단 나갔어요. 근데 제가 나이도 어리고 잘 몰랐어요”라며 “거기서 말을 하다가 남편이 귀여워서라는 단어를 썼는데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남편한테 어떻게 그런 단어를 쓰냐고 혼났어요”라며 억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변호사 신은숙은 “조병희 선생님을 생방송에 모시고 나가면서 (이윤철이) 분명히 속으로 자신이 메인이고 아내는 보조출연이라고 생각했을거에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TV 조선 ‘얼마예요?’ 캡처

이에 이윤철은 “제가 방송을 엄청 오래했잖아요. 아침 생방송인데 거기서 보고 싶은 건 이 사람이 어떻게 생겼나”라고 발언해 패널들의 비난을 샀다. 

손범수 역시 “작은 거라도 미리 말해주는게 좋았을텐데”라고 조병희 편을 들었다. 

하지만 이윤철은 이에 굴하지 않고 근거없는 자신감을 뿜어냈다. 

이윤철♥조병희 부부가 출연한 ‘얼마예요?’는 감정을 실제 돈으로 환산해주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윤철의 나이는 올해 66세이며 아내 조병희는 1살 연하로 올해 나이 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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