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원조 아나테이너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격 변신한 방송인 이윤철을 만났다.
15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 방송인 이윤철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지난 198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39년차 방송인 이윤철은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 진행, 스포츠 중계 등으로 사랑받던 국민 아나운서다. 지난 2010년 안동MBC 사장을 지낸 다음 2013년 퇴임 후, 현재 사업과 함께 ‘얼마예요?’를 비롯한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는 중이다. 이제는 ‘국민 철부지 남편’으로 불리며 본의 아닌 이미지 변신을 했다.
최근에는 가수이자 제작자인 홍서범과 손잡고 트로트 음원 ‘사랑의 포인트’를 발표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며 이제 ‘미스터트롯’을 꿈꾸고 있는 이유철은 ‘미스트롯’ MC이자 절친한 후배인 ‘아나테이너’ 계보를 잇고 있는 김성주를 만났다.
이윤철은 “성주 씨가 입사했을 당시에 대물이 하나 들어왔는데 앞으로 저 친구가 잘 크면 굉장히 잘할 텐데 그때만 해도 방송국이 많이 없을 때”라며 후배를 평가했다.
김성주는 “저도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제가 사실 뉴스랑 잘 안 맞아서, 근데 그 당신 선배님이 가능성을 보여주셨다”며 이윤철이 롤모델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이윤철의 나이는 1954년생으로 66세다. ‘얼마예요?’ 등에 부부 사이로 함께 출연 중인 아내 조병희 씨는 1살 연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