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JK김동욱이 다시금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JK김동욱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2019 쿵푸허술’ 코너서 신곡 홍보에 열을 올렸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경우, 그는 쌍콧물을 그리고 앞니를 뺀 상태로 자신의 히트곡인 ‘미련한 사랑’을 완곡하기로 했다.
그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 2위에까지 그의 이름이 올랐으나, 아쉽게도 1위에는 오르지 못해 공약을 실천하지 못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아깝게 2위가 맥시멈이네여...아니 다행인가ㅋㅋ”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JK김동욱은 “그르게요 2위인생이 좋지유”라며 내심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975년생으로 만 44세가 되는 JK김동욱은 2000년 ‘넷뮤직 2000’서 금상을 수상했고, 2002년 27세의 나이에 1집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얼굴없는 가수로 마케팅을 한 탓에 그의 얼굴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러다 2011년 ‘오페라스타’서 테이에 이어 준우승을 거머쥐면서 얼굴을 조금씩 알렸고, 이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나는 가수다 2’에도 출연했으며, 자진하차했던 시즌1 당시와는 달리 명예졸업에 성공했다.
그 후로도 ‘불후의 명곡’ 등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에는 ‘리스펙트 레전드, 두 번째’라는 제목으로 된 싱글을 발매했으며, 조용필의 히트곡이었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리메이크한 곡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