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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6번째 연출작…브래드 피트-크리스토프 왈츠-멜라니 로랑 등 유명 배우들 총출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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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이 28일 오전 3시 10분 채널CGV서 방영을 앞둔 가운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은 2009년 개봉한 작품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6번째 연출작이다.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한 극장 테러 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전쟁영화처럼 보이지만, 실화가 아닌 대체역사물의 형태를 띄고 있다.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크리스토프 왈츠(크리스토프 발츠), 멜라니 로랑, 다이앤 크루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나 브래드 피트의 출연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총 5개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2시간 3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내내 수다가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브래드 피트-쿠엔틴 타란티노 / 칸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브래드 피트-쿠엔틴 타란티노 / 칸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나 한스 란다 SS 대령 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의 경우, 독일어와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까지 구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타란티노 감독 영화답게 폭력적인 묘사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나치’가 워낙 비윤리적 단체였기에 그들을 절대악으로 분류하고 잔인하게 처리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다만 액션 장면이 많은 작품은 아니기 때문에 타란티노의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다면 적응하기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010년 골든글로브서는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과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서는 그보다도 많은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두 시상식서 모두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후 ‘장고 :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을 차례로 발표했으며, 북미서 7월 26일 개봉되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9번째 연출작을 내놓는다.

2019년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며, 브래드 피트와 10년 만에 다시 뭉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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