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최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새싹보리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싹보리는 파종한지 7일 정도 지나 10~20cm 가량 자라난 어린싹을 일컫는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이 다량 함유되어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보인다.
이 폴리코사놀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LD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즉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려준다.
특히,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요인을 예방하고 혈관 내 지방 염증을 줄여주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게 도와준다.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새싹보리에는 클로로필이라고 해서 일종의 엽력소가 많아 인체 내에서 천연 해독제 역할을 한다“고 새싹보리의 효능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새싹보리는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을 사용해 물에 타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나나, 우유 또는 요거트와 함께 분말 가루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해독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조금 더 맛있게 섭취가 가능하다.
새싹보리분말은 물 1컵에 분말 1티스푼이 적당하며 최대 하루 10g이하가 권장량이다.
단, 새싹보리는 열에 약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뜨거운 물과 함께 마시면 영양 손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찬 물과 함께 섭취해야한다.
자연 식품인 새싹 보리라도 부작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저혈압인 사람은 새싹보리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새싹 보리는 과다 섭취시 알레르기 반응 및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를 지켜야 한다. 특히 평소에 풀 알레르기가 있다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므로 전문가와의 상담 한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